최근 경기도 집값이 코로나 사태이후 엄청 많이 올랐습니다. 그로인해 정부는 다시 강력한 규제 카드를 들고 왔고 이날 모두의 관심은 부동산 대책에 쏠려있었습니다.
저 또한 관심을 안가질수가 없었는데요 저랑 비슷한세대에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분들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생각을 많이 하실거라고 봅니다. 사회초년생으로 시작해서 이제 직장생활에 적응 하신분들 중에 누군가는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처음 임대주택에 거주했던 저는 주거에 대한 고민이 엄청 많있습니다. 그래서 청약을 넣어서 분양을 받자라는 생각이 많았고 매일 공고문을 확인하며 청약에 도전했습니다. 생각보다 청약당첨을 받기 너무 힘들었고 10년이 지나도 내집마련은 힘들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결국 다른 방안을 찾던 중 작년에 구축을 매수 하여 1주택자가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도 상승흐름에 우리집도 조금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좀 더 좋은 환경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좋은 매물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서울은 이미 너무 올라서 자산이 충분하지 않으면 진입불가라 보고 경기도권을 보고있는데 우리집보다 환경이 좋은곳은 상승율이 더 높아서 원하는 조건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유동자금들은 이제 조정지역이 아니거나 서울중심으로 집중될거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저도 그에 맞는 포지션을 정하려했으나 실거주 무게중심이 커서 보류하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자금이 몰릴곳은 정해졌는데 움직이질못하니 조금은 답답하지만 실거주라도 유지하고 있는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우리집은 투기과열지구 끝자락이라 높은 상승율을 기대하긴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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