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최근 코스피 상장 예정인 종목들이 높은 공모가 논란으로 가격을 조금씩 낮추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의 관심도가 집중되어있는 7월 두 번째 코스피 청약을 진행하는 카카오 뱅크에 대해 살펴보자. 업종은 은행 및 저축기관이며 주요 제품은 은행 및 금융서비스이고 주관사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 증권이다. 수요예측 결과 기관경쟁률은 1,732:1이며 확정공모가는 공모밴드 33,000원~ 39,000원에서 최상단인 39,000원이다. 이번 청약에서 균등배정을 받으려면 최소청약금 195,000원은 필요하다.
핀테크
카카오 뱅크는 핀테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회사이다. 여기서 핀테크란 금융이라는 뜻의 파이낸스(Finance)와 기술이라는 테크놀로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두 산업이 하나로 융합되어 산업의 변화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서로 다른 두 분야의 발전 과정은 다르며 기존 금융기업이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과 같은 IT기술을 발전시켜오는 과정과 비 금융기업이 지급결제와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들을 점점 늘려나가면서 금융회사 요건을 갖추는 방향으로 발전되어왔다.
금융산업
금융산업의 매출의 대부분은 돈을 빌려주는 댓가로 지불받는 이자를 통한 수익이다. 선호하는 은행은 기존에는 이자가 낮은 곳이라면 핀테크 산업이 발전됨에 따라 고객에게 제공되는 편의성이라는 요인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기존 은행들도 계속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며 업데이트되고 있지만 IT회사에서 기술 업데이트와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현재 카카오라는 플랫폼 이용자들은 자연스럽게 카카오 뱅크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서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높아도 선호하는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공모 정보
카카오 뱅크 상장예정일은 8월 5일이며 의무보유 확약비율은 45%로 보통 수준이다.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27%로 낮은 편에 속하며 현재 장외 가는 75000원선이니 참고하자. 이번 청약은 에스디바이오센서와 달리 중복청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배정물량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줄어들어서 배정물량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를 선택해서 청약을 진행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다들 눈치를 보느라 바쁠 것이고 일반적으로 배정물량이 많은 KB증권에서 물량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할 것이다. 그러나 다수가 그렇게 생각하고 움직인다면 의외로 배정물량이 적은 증권사에서 배정을 많이 받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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