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7편 싱크대, 신발장, 붙박이장, 창고 그리고 조명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공정 중 하나인 싱크대, 신발장, 붙박이장, 창고장이 시공이 남아서 리바트, 한샘등 업체들을 찾아보았습니다. E0같이 등급이 높은 자재를 사용한다고 해서 찾아보고 예인싱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업체도 섭외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공사기간을 길게 잡아서 업체 선정 폭이 넓어서 일정상 문제는 없었습니다. 순서는 우선 예약 후에 몇일 텀을 두고 실측을 하러 옵니다. 우리 공사때는 목공 시공을 할 때쯤 실측하러 오시더군요. 실측 후에는 공장에 직접 방문을 해야하는데 방문시 도면에 체크를 하기 때문에 미리 디자인 구성 정도는 생각해두고 가셔야 합니다. 선택지가 다양하진 않지만 왠만하면 맞춰서 진행하십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부분은 공장 방문에서 도면표시를 한게 마지막이 아닙니다. 메신저로 상담하지만 마지막에 도면 작성 한 걸 보내주시는데 최종확인을 제대로 안하면 누락된 상태의 결과물을 맞이할 것입니다. 최종확인 이후에 발견하시면 되돌리기가 거의 힘들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후회하기전에 꼭 점검 잘하시기 바랍니다. 시공은 만족스러운 편이었는데 창고는 안쪽 마감을 생각한 것보다 대충 해서 약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싱크대, 신발장 정도까지 시공을 하면 거의 마무리 단계인데요 일단 콘센트들 점검해 보시고 나머지 조명 설치를 진행했습니다. 기본 엣지조명은 이웃돕기님을 통해서 금산전기에 주문을 넣어서 구매를 했고 나머지 디자인이 들어간 조명들은 인터넷이나 이케아 방문을 통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 집에 달았던 조명이 이뻐 보여서 검색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바로메테르라는 조명인데 전구구입을 따로 해야해서 가격을 보니 좀 놀랐습니다. 모든 구입을 마치고 나서 보니 일반 엣지등 보다 2배정도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씩 이케아 구경을 가서 스마트 조명에도 관심이 많아서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스마트 조명으로 전체 집을 구성하기는 가격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테스트 삼아 안방에만 스마트 조명을 구축해보았습니다. 방법은 인터넷을 통해서 찾아 봣는데 조명기구 1개를 구성하면 리모컨과 스마트 전구만 구매하면되고 2개이상을 구성할 경우 트로드 프리라는 게이트 웨이를 구매해야 합니다. 각각의 구성품들 또한 가격이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부터 쇼룸을 보고 바로 구성해야 겠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다시한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조명을 구매하고 이웃돕기님이 인근에 거주하셔서 틈틈히 와서 설치해 주셨어요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