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80~90년생들이 공감되는 이야기 (꼰대인턴)

by 디로저스 2020. 6. 23.
반응형

 

꼰대인턴 주인공들

 


요즘 나 때는 말이야 라는 라떼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그 말을 듣고 사람들이 제일 많이 떠올리는 생각이 꼰대이다. 보통 경험 많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생각을 강요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상황이라 우리 주변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넓어지기전 학창 시절에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열심히 했으니깐 후배들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후배들한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그건 좋은 생각이 아니었다. 누구한테는 그 생각이 도움될지 모르겠지만 다른 누구한테는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내가 도와준다라는 일방적인 생각이었다.

드라마 속 회사생활 중에 현실적이고 고민이 많았던 부분은 상사는 좋은 데이터만 선별한 자료를 받고 싶고 자료를 보고하는 직원은 현실 직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고하고 싶어 합니다. 각자의 관계에서 바라본 시점인데 상사가 원하는 데이터를 보고하면 개인은 편하게 넘어갈 수 있지만 조직에는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반대로 열정을 가지고 현실적인 데이터를 보고하면 상사가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자신에게 스트레스로 돌아올 가능성이 큽니다. 각자의 조직의 상황에 따라 선택의 순간이 매번 오게 됩니다. 이럴 땐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까요?

드라마 중반을 달리고있지만 극 현실적이라 인기는 적어 보였습니다. 이만식이라는 캐릭터가 연기 내공을 잘 보여줘서 재미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