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테리어

인테리어 1편 시공계획

by 디로저스 2020. 3. 5.
반응형

안녕하세요 구축 매매를 진행하고 전 집주인이 모든 짐을 가지고 나간 상태를 봤더니 생각한 것 보다 많이 더러워서 좀 걱정이 많았습니다. 처음 현관문부터 주저 앉아서 문이 잘 열리지 않으며 위로 힘을 있는 힘껏 주고 열어야 해서 처음부터 뭔가 쉽지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방이 먼저 보이고 안쪽에 거실 그 옆에 안방입니다. 거실, 안방 샷시나 보일러, 비디오 폰 등 교체한지 얼마 안된 것 들이 보이긴 했지만 전체 공사로 사용하기 힘들 것 같아서 과감하게 모두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공사 일정부터 잡으려고 셀프 인테리어 카페에 정보를 많이 얻기 시작했습니다. 애초에 맞벌이라 공사 중 현장에서 확인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업체에 믿고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후기가 좋은 업체들 위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전체 공정 중에 목공이나 벽지 유명한 업체는 일정 잡기가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철거 목공 벽지 업체부터 컨텍하기 시작했습니다. 철거업체는 무난하게 일정 잡을 수 있었고 목공부터가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9월에 공사를 하고싶어서 8월에 예약 전화를 했지만 9월 일정도 하루 밖에 남지 않아서 그 날짜로 일단 예약 먼저 잡았습니다. 일단 두 업체는 예약을 성공했지만 벽지에서 제일 잘한다는 명품도배사는 연락조차 안될 정도로 엄청 바쁜 업체인가 섭외 실패를 했습니다. 2순위로 생각하고 있던 이솝도배를 섭외하게 되어 날짜를 여유롭게 9월 말로 정했습니다.
 다음 공정들을 어떤 순서로 배열하는게 맞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전기는 이웃돕기님과 진행했고  통화를 하며 물어 보았는데 전기공사를 진행하려면 목공을 하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스케쥴을 살펴 보았습니다. 9월 한달간 공사 타이트하게 진행하면 될거라고 생각했던터라 철거와 목공 사이 기간이 주말 빼면 하루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추가하기 빠듯한 일정이고 전기사장님은 그날 일정은 안맞아서 철거 일정을 보름정도 앞당겨서 겨우 추가를 했습니다. 전기 공정은 크게 두 번 진행하게 됩니다. 도배전에 미리 콘크리트를 까내서 진행하는 까대기라는 작업을 포함한 1차 배선작업과 도배가 끝난이후로 조명이나 콘센트 등을 달고 마무리 하게 됩니다.
 전기공사 섭외가 끝나고 샷시 공사를 알아보았는데 수호창호에서 진행했습니다. 당연히 철거를 하고 난 다음에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철거일정을 많이 앞당겨서 샷시 일정추가는 크게 무리가 없었습니다. 보통 공정들 실측일정은 공사마다 다르니 각각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복도식 아파트라 방범창을 작은 방쪽에 달아야 하는데 알루미늄으로 된 방범창은 답답해 보여서 고구려시스템에서 생산하는 방범방충망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업체를 따로 컨텍 할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수호창호에서 같이 진행해도 된다고 해서 한번에 같이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샷시가 창틀 폭이 넓게 나와서 일반 방범창을 넣을 경우 엄청 튀어나와서 설치 할 수도 없었던 상황이라 마침 잘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보일러와 세탁기를 겸용으로 사용하는 다용도실은 천장 제외하고 전체가 타일로 되어있어서 타일 공사를 새로 하려면 철거전에 미리 탈거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보일러 업체에 바로 연락했습니다. 보통 새보일러로 교체안할경우 탈거를 잘 안해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보일러도 새로 할 생각으로 미리 탈거를 해달라고 요청하고 다른 공사가 다끝나면 설치요청을 드리겠다고 하고 일정에 추가해뒀습니다.
나머지 공사들은 목공 뒤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면 되어서 일정 잡는데 큰 문제가 없었고 보일러 탈거와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가 8월 중순에 시작되었습니다.

sitemap.xml
다운로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