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3편 전기와 목공

전기시공은 처음 도면으로 어디에 조명을 넣을지 대충 계획해두고 문자로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의욕이 과했는지 조명 설치가 많았는데 수정하면서 점점 개수를 줄여 나갔습니다. 이웃돕기님도 공사비용 조금이나마 절약 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줘서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1차 공사 하기전에 천장에 어떤 조명을 달지에 대한 계획까지는 거의 마무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목공시공에서 천장 보강을 해야 하는데 조명사이즈에 따라 보강되는 합판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배선 문제가 제일 힘들었는데 인터넷 기사님을 당일날 방문 할 수 있도록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방문하시고 확인 했는데 메인선이 내부에 없어서 외부에서 하나가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선이 들어오게 할 수는 있었지만 샷시를 새로 했던터라 구멍내고 싶지 않았던 생각에 일단 내선 작업(UTP선)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인터넷 기사님은 선확인만 하고 가셨고 선작업은 에어컨 배관과 같이 사용 할 생각으로 날짜가 정해지면 다시 연락드린다고 했습니다. 다른 조명선이나 콘센트는 작업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고 어떤 가구들을 사용할지 미리 생각해 두면 콘센트 위치 선정작업이 어렵지 않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주방에 전자레인지, 밭솥놓는쪽에 콘센트를 너무 적게 두어 멀티탭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공 시공은 국선디자인에서 진행 했는데 손잡이 경첩은 직접 준비해야합니다. 그래서 구입을 해뒀는데 경첩을 잘못 구입했습니다. 이지경첩과 일반경첩 두종류가 있었는데 이지경첩을 구매해 뒀어야 했는데 일반경첩을 구매 하여 공사당일 경첩 다시 구매해야 한다는 전화통화를 받고 반차를 쓰고 급하게 이지경첩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일반 실버색은 거의 모든 철물점에서 팔지만 검정색은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좀 고생했습니다. 가까스로 공사 마무리 할 때 쯤 구매하여 달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명한 만큼 깔끔하게 목공작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팁으로 방문에 자석스토퍼 같은 것도 구비해두면 좋습니다. 방문손잡이로 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목공 폐기물은 가져가지 않기 때문에 직접 처분하거나 타일업체에 부탁을 하면 적은 돈으로 처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폐기물 처리 하기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