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관련 2차전지 앤시스(NSYS)

 이번 3월 22일~23일간 공모 청약을 진행했었고 경쟁률이 2,573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아주 인기가 높았다. 이번 공모 청약에는 저도 참여를 했는데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겨우 2주 배당받아서 큰 수익률은 기대하기 어렵다. 큰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공모가 밴드는 13,000~16,000원이고 최종 공모가는 상단 15% 초과한 16,500원이기 때문이다. 공모주 청약을 하는 개미들 입장에서는 밴드 내 금액으로 책정되어야 저렴하게 주식을 받을 수 있는데 높게 측정되면 그 수수료와 이자를 생각하면 수익이 많이 남지 않는다.

 

로고

 

 엔시스는 2차전지 검사기와 태양광 관련 자동화 공정과 자동차 글라스, Slab측정, 동판 표면검사 자동화 공정이 가능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자동화를 할 수 있는 영역은 로봇에 일부 영역과 반도체 일부 부품 등 원천 기술 기반으로 각 공정에 맞게 커스텀도 가능하다. 투자자에게 가장 크게 어필되는 영역은 2차 전지 관련 사업이라고 본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뉴스에서 테슬라가 자주 나와서 모두 들어 봤던 단어 들이 있을 것이다. 전기차와 연관된 단어인 2차 전지인데 특별한 기술이 있는 용어라기보다 전기차는 배터리에 있는 전기로 작동하는데 한 번밖에 사용 못하는 것을 일회용 배터리라고 익히 알고 있다. 자동차는 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계속 사용해야 한다. 충전 및 방전을 반복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를 통상적으로 2차 전지라고 부른다.

 

2차전지검사

 

 여기서 엔시스는 2차전지를 생산하는 각 공정에서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검사장비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공정에는 크게 4가지가 있는데 전극 공정, 조립공정, 활성화(화성) 공정, 모듈 및 PACK 공정 이 단계 모두 엔시스에서 검사장비 설비 제조 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배터리 시장은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고 더불어 검사 장비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모든 공정에 2차 전지의 검사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부분이 경쟁력 높다라고 평가할 수 있다. 

 

배터리 수요

 

 상장일은 4월 1일이고 유통가능물량이 적어서 첫날은 따상을 할 것 같지만 배정물량을 2주만 받아서 적당한 가격에 매도할 생각이다. 상장 시에 과열된 가격이 적당한 수준으로 내려오면 기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조금씩 모아둬도 괜찮은 회사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