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스마트팩토리 이삭엔지니어링 청약 공모가

 오늘내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청약이 두 건이 진행되는데 금요일에 봤던 혜성티피씨와 이삭엔지니어링이다. 이번엔 이삭엔지니어링에 대해 알아보자. 업종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이고 주요 제품으로 공장자동화 설비제어이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이며 이번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희망밴드 9500~11500원 상단인 11,500원으로 확정되었고 기관경쟁률은 1.427:1이었다. 상장예정일은 4월 21일이고 다른 증권사 계좌 개설 시 20일 개설 제한이 걸려서 청약을 아쉽게도 진행하진 못하지만 어떤 회사인지 들여다본다.

 

4차산업

 

 이삭엔지니어링은 생산현장 공정 및 공장 자동화에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하는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회사이다. 자동화 솔루션 공급 산업으로 반도체, 전자, 철강, 중공업, 발전, 제약/바이오, 2차 전지 등 제조 산업 전반에 걸쳐 영위한다. 디지털 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MES, ERP, PLM 등 소프트웨어 기반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 수행하고 있다. 이후 빅데이터 기반으로 IoT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영역까지 확대하여 스마트 팩토리 전분야에 걸쳐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산업별 솔루션

 

 한번씩은 다 들어봤던 파트너사들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사로 델, 아마존, 시멘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이 있고 국내에 한국전력공사, SK하이닉스,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삼성 SDI, 두산, 농심, 롯데건설, 포스코 등이 있다. 솔루션이 유지관리 영역이기 때문에 고객사들은 해당 제품에 사용하는 동안 다른 업체로 바꾸기가 힘들다는 점도 이점이다.

 

부채비율

 부채가 줄고 영업이익도 늘고 있는 추세라 재무구조는 안정적이며 4차산업에 트렌드가 되는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빅데이터, IOT, 이차전지 등 키워드를 많이 가지고 있어 투자자들이 좋아할 만한 회사라고 판단된다. 다만 솔루션 제공이라는 큰 타이틀로 다양한 산업에 제공되고 있어서 주요 솔루션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힘들어서 안정적이지만 기술력이 어느 정도 인지 가늠하기 쉽지 않다. 오늘 해성티피씨와 이삭엔지니어링 청약에 누가 더 많이 몰릴지도 사람들의 관심사이다. 청약 생각 있다면 가능한 계좌가 있는지 우선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