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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거품 논란 이유 크래프톤 청약 공모가

by 디로저스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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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요즘 코스피 청약 기업들의 성적이 좋지 않은 가운데 다음 주 월요일인 8월 2일부터 청약을 진행하는 크래프톤에 대해 살펴보자. 업종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이며 주요 제품은 배틀그라운드 등 게임 소프트웨어이고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수요예측 결과 기관경쟁률은 243:1이며 확정공모가는 희망밴드 400,000원~ 498,000원에서 최상단인 498,000원이다. 

 

배그 출처 펍지주식회사

 

제품설명

 크래프톤의 주요 매출을 담당하는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와 테라, 엘리온, 콜프 킹, 볼링 킹, 아처리 킹, 미스트 오버 등이 있다. 기존 사명은 블루홀스튜디오였으며 대표작은 테라(TERA)와 배틀그라운드이다. 2017년 공개한 배틀그라운드는 콘솔, 모바일, PC 등 모든 플랫폼으로 서비스하며 펍지 주식회사에서 한국과 일본 서비스를 담당했고 이외 지역은 퍼블리싱은 텐센트에서 담당했다. 배틀그라운드의 대박 흥행으로 회사 규모가 급격하게 커졌으며 상장 준비를 위해서 각 게임 개발하는 5개 스튜디오를 자회사로 기업 분할했다.

 

엔씨시총

 

공모가 논란

 크게 이슈 되는 상황이 두 번이 있는데 첫 번째는 2015년 주식사기 이희진 사건이 있었다. 그때 당시 블루홀스튜디오 장외주식 가격은 8000원이 었으며 그 사건과 관련된 종목으로 2020년 9월 25일 현 크래프톤의 장외주식가격은 180만 원으로 200배 이상 상승되었다. 그 과정에 배틀그라운드가 흥행하면서 기업공개를 추진해왔으며 현재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두 번째는 게임업계에 대표적인 회사는 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로 불리는 3N이 있지만 현재 공모가로 크래프톤 시가총액은 24조3512억으로 엔씨소프트보다 6조1121억 높은 시가총액이 나와서 비교대상 기업으로 언론에서 월트 디즈니가 나오고 있다.

 

장외가

 

공모 정보

 크래프톤 상장예정일은 8월 10일이며 의무보유확약비율은 22%으로 낮은 편이다. 공모 후 유통가능 물량은 41%로 변동성에 주의해야 하며 현재 장외 가는 530,000원~ 550,000원이니 참고만 하자. 1주당 가격이 높아서 상장 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낮으며 배틀그라운드 이후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낮아 리스크는 높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게 평가한다면 중복청약이 가능하니 3개 증권사 계좌를 통해서 최대한 배정받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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