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일차 여수 게장거리 낭만게장

둘째 날 #오동도를 지나서 배고픔에 사무쳐 #여수게장거리로 향했다.

전날 우리가 봐둔 곳은 #낭만게장 집

남편이 #갈치백반에 꽂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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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 골몰이 너무 좁으니 되도록이면 주차는 밖에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날 하루만 싸움 나는 거 여러 번 봤다.

우리는 빈자리 운 좋게 겟 해서 바로 주차하고 걸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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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거리에만해도 게장 집이 수두룩 빽빽이니 본인 선호도에 따라 잘 선택을 해야 한다. 게장이란 것은 동일하지만 사이드 음식이라던가 밑반찬 등등 차이점이 있긴 하다. 그리고 점심시간은 조금 피해서 가시길

사람 무지 많다 진짜다. 기다리다 배고파서 정신을 놓을지도 모른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줄지어선 게장 집들

골목골목 돌아 도착한 #낭만게장 집

아니나 다를까 내 앞에 3팀 정도 줄 서있다.

가게 내부는 테이블이 많은 듯 적은 듯 적당히 있었고

의외로 #테이블 회전이 빨라 너무 늦지 않게 입장하였다.

남편이 고대했던 #갈치조림 은 이날 너무 바빠서 안된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게장백반 #2인분 주문

#기본 상차림 등장

#간장게장 #양념게장 한 그릇씩 나오고

중간에 #된장찌개는 게가 들어간 것 같지만 우리 그릇에서 발견하진 못했다.

참, 다른 얘기지만 남도 식탁에서 멸치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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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는다. 밥은 처음부터 넉넉하니 걱정 안 해도 된다

혹시라도 밥이 더 필요하면 추가 가능 +1,000이다.

나는 #간장게장이 더 맞았고

남편은 #양념게장이 더 맛있다고 했다

나는 맵찔이라 양념게장은 좀 매웠다.

운 좋게 알이 있는 게 반쪽을 발견했다. 말해 뭐하나 담백하고 맛있다.

그리고 게 딱지는 #간장게장에만 있다 #양념게장에는 #게딱지가 없었다

게딱지에 #비비면 너무나 맛이 있지.

그런데 게딱지가 너무 작아서 #젓가락으로 비벼 주세요~

참 게장은 1회에 한해서 리필 가능하다. 많이 준다고는 하는데 뭐,, 그냥 그렇다

적당한 느낌이다. 솔직히 게장이나 뭐 그런 것들은 밥배 치우기에 딱 좋은 음식이니까! 그리고 돌게 집게발은 정말.. 이로 부실 수 없을 만큼 딱딱하다

이 약하신 분은 그냥 포기하시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나도 이 부러질까 봐 꽤나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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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게장 집들도 좋지만 너무 줄이 길 땐 다른 집도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추천!

입구쯤에 있는 게장 집은 불고기도 사이드로 나온다더라.

역시 줄도 길었다.

밥배 채우며 그날 식사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