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비만 5천 만원이 든다구요?? 용인 드마크 데시앙

 요즘 플랫폼 시티로 핫한 지역이 있다. 바로 용인시인데 기흥구는 아니지만 에버랜드가 종점역인 용인 에버라인에 위치하고 있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이다. 공급 위치는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309번지 일원이고 공급규모는 총 1,308세대 중 일반분양은 1,069세대이다. 입주는 2024년 03월 예정이다. 용인 중심인 분당라인에는 조금 멀고 용인 8구역 주택 재개발을 통해서 새로 분양받는 아파트이다.

 

용인 신축

 

 용인 구도심에 지어지는 아파트라서 주변에 병원과 관공서인 처인구청을 둘러싸고 식당이나 편의시설, CGV등이 있어고 차로 5분거리에 이마트가 있어서 생활하기에 괜찮을 것이다. 그리고 경안천이 둘러싸고 있고 큰 규모 용인중앙공원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단점은 구도심의 특성상 낙후 시설들인데 크게 보이지는 않는 편이다. 오히려 터미널이 가까운 점이 어필되는 느낌이다. 프리랜서나 은퇴 후 공기 좋은 곳에서 살고자 한다면 좋다고 생각한다.

 

에버라인

 

 교통편은 에버라인이 있지만 기흥역을 통해서 나갈수있는 분당선 라인인 수원이나 판교 정도만 출퇴근이 가능한 수준 이라보이고 그 이상 위치는 체력적으로 힘들어 보인다. 강남 출퇴근 또한 용인 IC를 이용한다고 해도 경부고속도로 정체를 고려하면 쉽지 않은 위치다.

 

비교대상 출처 호갱노노

 

 최근 에버라인인 둔전역 근처에 청약 진행한 아파트가 있다. 1군 건설사로 외진곳임에도 불구하고 청약 미달이 나지 않은 곳이 있다.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둔전역인데 전용 84㎡ 기준으로 3억8천 정도 분양가가 책정되었다. 드마크대시앙은 분양가가 4억2천에 책정되었다. 물론 편의시설이 다 갖춰진 곳과 주변에 상업시설이 거의 없는 곳의 분양가 차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분양가는 적당해 보인다. 하지만 분양계약을 하게 되면 확장비용을 거의 필수로 포함해서 진행하게 되는데 확장비 포함 가격을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나게 된다. 힐스테이트 용인둔전역 확장비 3천8백(분양가10%수준) / 드마크대시앙 확장비 5천1백8십(분양가 12% 수준) 아직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데 총 납입금액을 합치면 차이가 많이 난다.

 

대시앙 확장비

 

 힐스테이트 용인둔전역 4억 1천8백 / 드마크대시앙 4억 7천1백8십 두 아파트 실 납부 가격 차이는 5천 이상 나게 된다. 확장비는 공고 내역에 나와있어서 보통 분양가만 보고 저렴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비교군을 두면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단점이 있지만 신축 분양이 귀한 상황이라 미달은 안 되겠지만 투자관점으로 청약을 한다면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