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API 쿠콘 청약 공모가

 

 4차 산업혁명에서 핀테크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핀테크 관련 회사인 쿠콘이 19일 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 70% 삼성증권 30% 물량으로 진행한다. 5월까지는 중복청약 가능하니 물량 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두 주관사를 적절히 이용하여 청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업종은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업이고 수요예측 결과 기관경쟁률은 1,594:1이고 확정 공모가는 희망밴드 31,000~40,000원을 초과한 45,000원이다. 21년 4월 28일에 상장예정이고 경쟁률과 공모가가 높은편이다. 그만큼 기술력이 좋은지 확인해 보았다.

 

로고

 

 핀테크라는 단어에 대해 알아야 어떤 제품을 파는지 이해가 가능하다. 핀테크는 백과사전에서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서비스 또는 그런 서비스를 하는 회사를 가리킨다. 예를 들어 우리가 기존에는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은행업무를 보던 것들이 모두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을 통해서 가능해졌다. 모바일 뱅킹으로 요즘 카카오 뱅크, 토스, 케이 뱅크 등이다. 핀테크라는 용어가 없을 때는 뱅킹을 구분 지어 불렀다면 현재는 금융 IT 기술하면 핀테크라는 용어부터 떠오른다.

 

API 제공

 

 요즘 우리가 아는 은행이나 증권사들이 어플을 통해서 금융업무가 가능한데 각 은행들은 자체적으로 어플을 개발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돈을 이체하는 과정이나 계좌를 개설하는 과정에서 모바일 어플리캐이션 제작 기술들이 들어간다. 애플리케이션이라는 단어는 휴대폰에서 흔히들 어플이라고 많이 부른다. 어플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프로그래머들이 사용하는 개발 언어를 API라고 부르며 이 언어를 통해서 금융기관과 고부가가치 빅데이터를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이 부분은 은행에서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IT개발 업체의 영역이다. 금융 어플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구현한 데이터를 직접 사용 가능하도록 플러그인 형태로 각 금융사에 제공한다. 제공하는 역할을 쿠콘에서 진행하며 도입비 4%와 수수료 96%(API 이용량)를 통한 매출이 나온다.

 

API

 

 은행, 카드사, 증권사, 공공기관, 유통물류, 보험사, 저축은행, 오픈마켓, 배달앱등 우리가 알만업체들은 대부분 쿠콘의 API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보면된다. 매출이 안정적이고 꾸준해서 리스크가 적은 편이다. 투자자들이 많이 몰릴 것이라 판단되지만 공모가가 높은 편이라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