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회적거리가 진행되고 있고, 물론 모든 감염이대해 조심하고 있지만.
집에만 있기엔 지난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았다.
갈곳도 할일도 없지만 무작정 나가고 싶었던 토요일 오후
집 근처에서 가까운 의왕 백운호수를 방문하였다.
안양의 집에서는 꽤 가까운 편이었으나 날씨가 날씨였는지 백운호수 진입 길이 굉장히 막혔다.
네비 목적지는 공영주차장으로 찍었지만 진입하기가 만만치가 않았기에
우리는 근처에서 서성거리다가 카페에서 커피한잔하고 주차까지 해결하기로 결정
호수와 멀지 않은 곳에 스타벅스 지점이 있었지만. 주차장이 너무 좁아 패스
10대 정도 들어가면 꽉참.
차가 너무 많아 카페 고르기도 쉽지 않았는데 지나가다 주차 자리가 많은 카페 KIWA를 선택하였다.
백운호수 중심에 기와지붕을 가진 카페라 한눈에 알아보기는 쉬웠고. 1층은 카페 2층은 레스토랑인 듯 했다. 인기도 상당히 많은지 웨이팅리스트가 가득가득
자리가 자리인지 음료 값도 꽤나 나갔다. 아메리카노가 7천원 내가 시킨 녹차라떼도 7천5백원 이었다. 오랜만에 비싼 음료를 마셨다.
바로 건너편 백운호수 산책길이 데크로 잘 깔려있어서 그냥 걸으면된다.
거리도 꽤 되어서 한시간정도는 걸은 듯하다.
중간중간 데크가 끊겨서 시골길처럼 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아직 시에서 땅 매입을 못한듯 하다. 개인 사유지라서 아직 그런 모양인듯
오리배도 떠있고, 모터보트도 타는 사람도 있다. 3바퀸가 도는 모양이던데 1인 8천원 오리배는 40분 2인에 2만원 이었던듯 하다.
진짜 날씨가 다했다.
사진 진짜 대박이다.
오늘의 의왕호수 꿀팁은 카페 주차장 이용하라는 것!
공영주차장 줄이 너무 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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