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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머리속 시뮬레이션만 5번 했던 타프설치 (홀리데이 타프)

by 디로저스 2020.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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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 타프 300D 블랙

 


날이 점점 더워지고 가끔 캠핑 중 비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땐 타프가 큰 역할을 합니다. 처음 구매할 땐 작고 얇은 타프를 사용했는데 그늘이 작고 비바람에 취약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초보 캠퍼들을 위한 카페를 가입하여 어떤 타프가 좋은지 찾아보았습니다.

타프의 종류가 무궁무진하고 해외 제품들은 가격대가 무척 높았습니다. 초심자들이 적당한 가격대에 만족해서 사용하는 홀리데이라는 국산 타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지만 가격 대비 코팅이 잘 되어있습니다. 데니아 300과 500을 두고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숫자가 높은 500 데니아가 가격이 높고 타프 두께가 두꺼워 햇빛 차단이 제대로 된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무거워서 타프 설치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어서 저는 300D(데니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타프를 처음 받으면 스트링(폴대랑 팩을 연결하는 줄)이 한 줄로 길게 와서 컷팅을 해야 하고 스토퍼(길이 조절 도구)를 세팅해서 타프 설치 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트링 컷팅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센터에 하나 테이프를 둘러서 자르고 끝부분을 라이터로 지집니다. 총 두줄이 되었는데 그중 한 줄을 잡아서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진행한 줄은 메인 폴대에 사용하는 2줄을 완성한 것이고 처음에 자른 줄 중 나머지 줄은 두 번 반복하면 총 4줄이 완성되는데 보조 폴대에 연결하는 줄입니다. 총 6줄 양쪽 끝에 스토퍼를 세팅하면 준비는 끝입니다.

 

 

도토리님 캠핑채널 참고 이미지클릭

 


타프 설치방법을 숙지하기 위해서 도움받은 채널이 있습니다. 도토리님 채널 영상을 여러 번 반복해서보고 실전에서 적용해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메인 폴대에 연결하는 팩과 스트링을 이용하여 먼저 세팅을 합니다. 메인폴대 양끝에 타프 위 스트링 순서로 끼워서 세움니다. 이 후 보조 폴대에 팩에 연결한 스트링을 타프위 스트링 순서로 연결하여 마무리합니다. 팁을 드리면 텐션을 강하게 줄수록 타프가 잘 펴집니다. 그래서 팩도 최대한 넓게 박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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