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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4번정도 사용해 본 소모품(폴딩박스)

by 디로저스 202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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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폴딩박스에 감성 더하기

  접이식 간이용 식탁을 이용해서 식사를 하는데 상판이 스킨으로 되어있어서 엄청 불편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밥을 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폴딩박스 종류가 다양하다.

  테이블을 따로 구매해서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승용차라서 짐을 많이 늘리기는 부담스러웠다. 컴팩트하게 다니는 사람들은 어떻게 다니는지 찾아보았다. 코스트코에서 폴딩 박스를 사서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 사이즈에 맞춰서 상판은 인터넷에서 주문할 수 있었다. 일단 박스와 상판 조합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좌 부르트 도트박스, 우 빅앤트 폴딩박스

  다른 박스와 상판 조합은 없는지 알아보니 도트 박스라는 제품이 있었고 5만 원대 였고 빅앤트 폴딩 박스가 3만원대였다. 코스트코 폴딩박스 형태의 비슷한 제품들도 많았다. 제품들을 찾아본 결과 상판까지 해서 2만 원 후반대가 최저 가격대였다.

후기를 보니 폴딩 박스는 오래 사용하긴 힘들다는 평들이 많았다. 일단 여기서 폴딩박스는 소모품이라는 생각 했고 사용자의 성향과 환경에 따라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가 달라진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상판이 마음에 들었던 폴딩박스

  캠핑을 다니다 보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소모품은 싸게 구매해서 막 사용하자라는 생각이 강한 편이다. 그래서 일반 폴딩 박스와 상판을 구매해서 사용해 보았다. 먼저 나무 상판 덕분에 이전보다 훨씬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수납공간만 여유롭다면 하나 더 구매하고 싶을 정도였다. 다만 폴딩 기능은 생각보다 사용하지 않았다 패킹해놓은 물건들은 그대로 창고에 보관하여 박스를 폴딩 할 일이 드물기 때문이다.



이번에 캠핑을 가게 되면 5번째가 될 거 같은데 아직까지는 잘 버티는 거 같아서 내년까지는 사용 가능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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